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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활 리뷰

[서호주 퍼스] 호주에 건물들은 삐까뻔쩍 할까? 외국에서 학교를 다닌다면 이런 풍경을 상상하진 않으신가요 ? 혹은 한국에서 대학교를 나오신 분들도 상상할 수 있겠죠. 이런 이미지의 학교를요. 하지만 호주에 와보시면 이런 환상들이 와장창 깨지게 된답니다. 물론 호주 최고 명문의 학교들을 가면 이런 모습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위에 보여드린 사진들은 다 대학교 사진이죠. 우리나라 많은 전문 대학들은 대학교 부속이기도하고, 나름 시설도 잘 갖춰줘있죠. 하지만 호주에서 정부에서 운영하는 직업전문 대학(TAFE)이나 사설 College를 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답니다. 위 사진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TAFE이구요. 아래 사진은 제가 다니고 있는 IIBT라는 학교입니다. 학교에 대한 리뷰는 또 올리겠습니다. 외관에서 보듯이 엉망진창이에요. 정말 학교 같지 않죠? 서.. 더보기
[서호주 퍼스] 영화 반도 개봉 확정! 반도 Peninsula. 한국에서 현재 인기 상영 영화 2위를 하고 있죠. 뭐 개봉하는 영화가 없으니 경쟁작도 많지 않죠. 얼마전까진 1위였지만 강철비2:정상회담이 나오면서 밀렸다고 하드라구요. 강철비 1을 정말 재밌게 봤던지라 강철비 2도 호주에서 꼭 개봉했으면 하네요. 어찌됬건 반도가 캐로셀에서 3일동안 상영합니다. 예정되었던 날짜보다 훨씬 일찍 개봉하는데요. 아마 평이 좋지 않아서이지 않을까요. 나온 시간은 금토는 첫번째 사진과 똑같고, 일요일은 두번째 시간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X표시는 Xtremescreen 스크린이 훨씬 큰 사이즈이구요. 그렇기에 더 몰입하여 볼 수 있겠죠. 가격도 17불로 엄청 착하네요. 캐로셀은 모든 좌석이 전동 리클라이너로 자리는 불편하지 않게 보실 수 있답니다. 어짜피.. 더보기
[서호주 퍼스] 하비노먼 리뷰! 오늘은 하비노먼 리뷰입니다. 굿가이즈 리뷰 4탄을 쓰려다가 오늘은 짧게 하비노만 리뷰를 남깁니다. 하비노만은 제가 호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쇼핑몰 중 하나인데요. 왜냐하면 들어가자마자 엄청난 물량에 압도당하기 때문이에요. 저는 주로 오즈본파크점을 이용하는데요. 거기서 할인도 많이 받았고, 매장도 정말정말 넓기 때문이죠. 들어가는 순간 눈앞에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온갖 침대와 가구들이 쫘악 전시되어 있죠. 앉아볼수도 있고, 기능들이 있으면 테스트도 해볼 수 있어요. 저는 소파를 살때 거기있는 온갖 소파를 앉아봤구요. 색깔도 비교할 수 있게 다른 디자인들을 다양한 색으로 디피해놨어요. 그래서 작은 가죽으로 색을 고르면 직원이 아 이런 색깔이 나올꺼라고 알려주더라구요. 그럼 집에 인테리어를 고려해서 색을 고.. 더보기
[서호주 퍼스] DFO 아울렛 쇼핑! 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DFO를 다녀왔습니다. DFO는 호주 모든 주에 있는 아울렛입니다. 서호주에는 아울렛이라고는 워터타운 밖에 없었는데요. 저는 DFO생기고 나서 DFO만 갑니다. 주차비는 한시간까진 무료고 한시간 이후부터는 한시간마다 2불인가 3불씩 붙습니다. 하지만 저는 코스트코 회원이니깐 코스트코에 주차하고 걸어가면 돼요. 코스트코는 2시간까지 무료이니깐요. 퍼스에선 DFO가 코스트코 바로 옆에 있답니다. 괜찮은 브랜드들도 많고 갈때마다 정말 좋은 가격에 브랜드 아이템들을 줍줍하는 경우가 있어 종종 가곤합니다. 외부는 위에 사진처럼 생겼구요. 내부는 이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안에는 휴고 보스, 디젤처럼 고급 브랜드 부터 CK, Tommy, Lacoste 같은 중고가 브랜드, Fila, New b.. 더보기
[WA Perth] The good guys review! I bought a TV on 15/06/2020 I started complain on 21/06/2020 In the meantime, they never contact me first. I always tried to contact them. On 7/7/2020 I had got email from them. At that time, I was so upset. So I didn't know she said 2 apologies. That's a good point. It was more than what I expected. But the problem is she didn't answer all my questions. That's why I replied to her email immedia.. 더보기
[서호주 퍼스] 더 굿가이즈 리뷰 3탄. 제가 굿가이즈에서 물건을 산건 6월 15일입니다. 그리고 문제제기는 6월 21일부터 시작했죠. 그동안 1,2 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계속 연락준다는 이야기만 하고 정작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7월 7일에 커스터머 팀에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내용은 이메일 고맙고, 미안하다. 불행하게도 너의 TV는 8월까지 재고가 없다. 확실한 답장을 달라. 재고가 찰때까지 기다리길 원하냐, 아니면 취소하길 원하냐. 미안하다. 너를 실망시켜서. 이러한 내용입니다. 그땐 정말 화가나서 잘 몰랐는데 지금 읽어보니 그래도 미안하다고 두번이나 했네요. 이정도면 사실 제 기대 이상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가 한 질문에 대해서 하나도 답변을 안했다는 거죠. 그냥 미안하다. 재고가 없다. 어쩔수 없다. 미안하다. 라고 밖.. 더보기
30살 중반이 되고 나서 깨달은 것들. 1. 일단 체력이 달라진다. 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릴적 형 누나들이 얘기했던것과 마찬가지로 저도 똑같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앞자리가 바뀌니 체력이 달리네. 코로나에 영향일 수도 있지만, 밖에 나가는 것보다 집에 있는 것을 더 선호하게 됩니다. 2. 사람만나기가 꺼려진다. 사람마다 다를 순 있겠죠. 하지만 제 경우엔 20대 때는 사람들을 쫒아다녔습니다. 하지만 30살이 된 지금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곁에 있죠. 무엇보다도 결혼을 하셨으면 진짜 옆에 있을 사람은 있고 없을 사람은 없습니다. 20대때처럼 광활하게 사람을 쫒지 않아요. 3. 돈쓰는데 부담이 없다. 이건 저축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일단 20대 때보다 돈 쓸 일이 많아지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수입도 달라지죠. 20대 때.. 더보기
[서호주 퍼스] 힐러리스 낚시 포인트. 낚시를 정말 오랜만에 가봤는데요. 예상 외로 큰 수확이 있었습니다. 아는 동생은 오징어 처음 잡아봤는데요. 아는 동생이 그냥 에기로 몇번 왔다갔다 했더니 저 큰놈이 저희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그 근처에서 에기를 찬찬히 움직이니 확 물드라구요. 그 순간 확 낚아챘어요. 아주 조용히 잘 따라 올라오드라구요. 그래서 맛있게 오징어 회 무쳐먹었답니다. 예전엔 낚시 많이 다녔었는데 앞으로 포인트 여러개 집어드릴게요. 호주에서 낚시는 정말 좋은 취미 같아요. 바다도 정말 가깝구요. 해질녘에 낚시하면 그렇게 노을이 예쁠수가 없어요. 그시간이 낚시가 가장 잘되기두 하구요. 일단 호주에선 구멍치기와 찌낚시가 정말 잘되요. 일반적인 원투낚시는 오랜 기다림을 필요로 하죠. 하지만 그 기다림 끝엔 정말 어마어마한것들이 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