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원순

대한민국 정치판이 시끄럽군요. 한분의 죽음으로 인해 정말 시끌시끌 하군요. 혹자는 고인이 되신분의 아들에게 병역 비리를 밝히라 하고, 미투 운동에 참여했던 검사에게 입장을 밝히라 그러고. 역시 정치인은 죽어서도 맘 편하게 있지 못하겠네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물론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꼭 그래야 하나 싶습니다. 털어서 먼지하나 안나오는 사람이 어딨다고. 물론 피해자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 있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이미 고인이 되신 분에게 뭘 어쩌라는 건지요. 그정도 하면 되지 않나요 ? 살아 돌아와서 용서라도 빌라는 건가요? 죽음으로써 책임을 다한 그 방식이 잘 했다고 칭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걸로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도 안하구요. 하지만 비난하기 전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시기 바.. 더보기
박원순시장님 감사했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어요. 왜 그렇게 제가 좋아하는 분들은 다 이렇게 가시는 걸까요. 노무현 대통령님, 노회찬 의원님, 박원순 시장님.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치적 견해를 떠나 그냥 대한민국 선봉에 서서 일하시는 분들이 이런 일을 겪게 된다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국민들을 생각해서라도 더 버텨주셨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뭐가 그리 괴롭게 느껴지셨나요. 저도 가끔은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사실 살아가는데 아무 문제가없고, 여유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가끔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람이란 이렇게 약한 동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누군가가 봤을땐 그 누구보다 성공한 인생이 아닌가 싶지만 그 속에는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는 무언가가 있겠.. 더보기
박원순 서울시장님 실종? 꽤나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네요. 박원순 시장님의 실종이라니요. 이렇게 유명한 분이 실종이라니요. 현재까지 연락두절이라고 뉴스에 이렇게 난리가 났는데 박원순 시장님이 모르시기도 힘들겠죠. 따님이 오늘 아버님이 유언같은 말을 남기고 연락두절이라고 신고를 하셨다 하네요.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저는 이제 더이상 정치에 관심이 없습니다. 20대 초반 정치에 엄청 관심을 가졌었고, 그쪽으로 제 앞날을 꿈꾸어 보기도 했지만 그냥 저는 호주에서 한량같이 사는게 좋드라구요. 하지만 정치적 견해를 떠나서 박원순 시장님은 정말 좋아하는 정치인 중에 한분이었는데요. 그냥 다른거 다 떠나서 마음은 정말 따뜻한 분 같았어요. 가끔 예능프로에 나오셔서 실수아닌 실수 같은 것도 하시고, 말투나 정책들을 보면 따뜻하다고 느껴져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