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퍼스] 더 굿가이즈 리뷰 3탄.

제가 굿가이즈에서 물건을 산건 6월 15일입니다.

그리고 문제제기는 6월 21일부터 시작했죠.

그동안 1,2 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계속 연락준다는 이야기만 하고 정작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7월 7일에 커스터머 팀에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내용은 이메일 고맙고, 미안하다.

불행하게도 너의 TV는 8월까지 재고가 없다.

확실한 답장을 달라. 재고가 찰때까지 기다리길 원하냐, 아니면 취소하길 원하냐.

미안하다. 너를 실망시켜서.

 

이러한 내용입니다.

그땐 정말 화가나서 잘 몰랐는데 지금 읽어보니 그래도 미안하다고 두번이나 했네요.

이정도면 사실 제 기대 이상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가 한 질문에 대해서 하나도 답변을 안했다는 거죠. 

그냥 미안하다. 재고가 없다. 어쩔수 없다. 미안하다. 라고 밖에 안들립니다.

그래서 그날 바로 제가 이메일 답장을 보냈습니다.

 

Hi.  Annabelle.

 

Anyway thanks for your reply. 

 

I sent you 3 e-mail before. 

 

first, I asked you why didn't you tell me when I order on your website it will take more than 2 months?

 

Because when I ordered it there was no message it would take 2 months. And if  it would take 2 month for delivery, I wouldn't order at that time.

 

It's not worth waiting for 2 month.

 

Second, If you would know it will take 2 months, why didn't youcontact me? 

 

I didn't know it would take 2 months before I asked you.

 

Lastly, In your review, someone who ordered later than me, they've got delivered already.

 

What's wrong with your system? I ordered this item on 15/06/2020.

 

Before I made a comment on your facebook, you guys didn't reply to me at all. 

 

Thanks for your reply. But I am really disappointed with your customer service.

 

When I try to buy something with you, you guys never have any stock, but the website still gets an order. 

 

So when I went to pick items up in the store, they said we don't have any stock. Please wait blah blah.

 

I am working in a retail shop, and I bought many other items in different retail shops.

 

Until now you guys are the worst.

 

I am sorry. I know it's not your fault.

 

But I have to say someone who works for the good guys.

 

I hope your service gets better.

 

I am not going to cancel your order, because I already lost all the chances to buy in another shop with a good price.

 

Thanks.

 

Kind regards

Lee

 

 

저도 그날 굉장히 화가 나서 별로 예의 있게 메일을 보내진 않았네요.

요약하자면 왜 내가 오더할때는 2달 걸린다는 말이 없없다.

왜 말하지 않았냐? 그리고 2달이 걸릴거 같으면 너네가 나에게 연락을 해야하지 않냐?

내가 연락하기 전까진 아무도 나에게 연락을 한 사람이 없다.

그리고 나보다 늦게 주문한 사람도 TV를 받았던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내가 많은 곳에서 물건을 사봤지만 너네 같은 대응은 처음본다.

이게 맞는 고객응대냐? 라는 내용으로 그날 바로 답장을 보냈습니다.

 

놀랍게도 오늘 7월 31일 답장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가 이런 메일을 보냈는지 까먹고 있었습니다.

뭐 코로나에 여파인지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24일만에 답장을 받았군요.

뭐하러 답장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요약하자면 

이메일 고마워. 우리 웹사이트엔 주문이 너무 많이 들어오거나

배달에 방해가 없을 때 3일에서 7일정도 걸린다고 되어있어.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얼마나 걸릴지 측정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어.

우리는 확실하게는 말해줄 수가 없어.

 

24일 만에 온 답장이 고작 이것입니다.

고마워서 눈물날 지경이네요. 제가 한 질문엔 답장도 안하고,

이번엔 미안하단 이야기도 없습니다.

이건 뭐 답장 안하느니만 못한 것 같습니다.

왜냐면 오늘 다시 열받았거든요. 이 이메일을 받고선요.

지금 빅토리아주에 코로나때문에 다시 난리가 났는데,

그 난리통이라 이런걸까요. 

첫번째 이메일은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사가 빅토리아에 있나 봅니다.

헤드오피스에 응대 수준이 이정도라니 왜 직원들이 그 모양인지 알만 합니다.

앞으로 굿가이즈에선 쇼핑을 안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하비노먼 가세요 ! 하비 노먼 디스카운트도 잘해주고, 직원들이 설명도 잘해줍니다.

재고 문제 있었던 적 한번도 없는데 굿가이즈는 갈때마다 재고문제 있었어요.

하비노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