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DFO를 다녀왔습니다.
DFO는 호주 모든 주에 있는 아울렛입니다.
서호주에는 아울렛이라고는 워터타운 밖에 없었는데요.
저는 DFO생기고 나서 DFO만 갑니다.
주차비는 한시간까진 무료고 한시간 이후부터는 한시간마다 2불인가 3불씩 붙습니다.
하지만 저는 코스트코 회원이니깐 코스트코에 주차하고 걸어가면 돼요.
코스트코는 2시간까지 무료이니깐요.
퍼스에선 DFO가 코스트코 바로 옆에 있답니다.
괜찮은 브랜드들도 많고 갈때마다 정말 좋은 가격에 브랜드 아이템들을 줍줍하는 경우가 있어
종종 가곤합니다. 외부는 위에 사진처럼 생겼구요.
내부는 이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안에는 휴고 보스, 디젤처럼 고급 브랜드 부터
CK, Tommy, Lacoste 같은 중고가 브랜드,
Fila, New balance, Skechers, Puma, Under Armour 같은 중가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 브랜드를 나눈거니 동의하지 않는 분도 계실 수 있겠군요.
어쨌든 이런 다양한 브랜드를 한 쇼핑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은
Myer나 David Jones를 제외하곤 DFO가 유일할 것 같아요.
마이어나 데이빗존스보다도 오히려 더 많은 종류의 브랜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마이어, 데이빗존스 잘 안가서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매장은 Lacoste 매장이에요.
가장 예쁜게 많으면서도 가격도 많이 저렴해요. 어제도 갔을때 스토어 와이드 50프로 였거든요.
그말은 안에 있는 모든게 50프로 할인이라는 말입니다.
보통 라코스테 신발은 150불에서 200불 정도하는데
잘 얻으면 70불에서 150불 사이로 예쁜 라코스테 신발을 신을 수 있어요.
제가 줍줍한 여태껏 아이템들을 살펴볼게요.
실물은 조금 많이 더러워서 이미지로 대체할게요.
요거 80불에 업어왔던 것 같아요. 예쁘죠?
저는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서 언제적 모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그냥 저는 예쁘면 삽니다. 신상 중요하지 않아요.
더군다나 호주는 브랜드를 많이 따지지 않죠.
명품에 대한 선망이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릅니다.
명품을 안밝히는 건 아닌데 굳이 무리하면서 까지 명품을 들려고 하진 않는거 같아요.
요놈은 퓨마 매장에서 20불에 업어왔어요.
많이 더러워졌네요. 빨아야겠어요.
각 매장별로 가면 마지막 남은 사이즈나 조금 문제가 있는 것들을 더 많이 세일해서 파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엄청나게 좋은 가격으로 가져올 수 있답니다.
퓨마 신발이 20불이면, 17,000원 정도에 정품 퓨마 신발을 산거에요.
괜찮은 가격이죠? 유행을 타는 디자인도 아니고.
요놈은 어제 뉴발란스 가서 업어온 애인데요.
옆에 박스에 보시면 원래 가격은 130불 입니다. 거기서 세일해서 95불이라 써있죠.
거기에 더해서 ! 왼쪽 위에 스티커에 보시면 Take a further 40% off 라고 써있습니다.
95불에서 40프로 더 디스카운트해주는거에요.
그래서 결국에 50불에 사왔습니다. 이정도면 괜찮죠?
신발도 봤는데 딱히 하자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뉴발란스가면 저는 여기를 항상 체크해요. 이렇게 득템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요거는 어제 필라가서 업어온 티셔츠인데요. 필라도 스토어와이드 50프로중이었어요.
요놈하고, 후디하나 업어왔는데 저는 요새 필라 디자인이 너무 예쁜거 같아요.
원래는 이태리 브랜드였는데 한국에서 인수했다고 하드라구요.
그 이후로 디자인이 너무 예뻐진 것 같아요. 후디는 95불짜리 45불에 업어왔구요.
요 티는 40불짜리 20불에 얻어왔습니다.
모든 브랜드에는 기본 템들이 있잖아요.
기본템들 DFO가면 싸게 잘 업을 수 있답니다.
CK, 타미, 휴고 보스도 운좋으면 예쁜아이템 싸게 업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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