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학교를 다닌다면 이런 풍경을 상상하진 않으신가요 ?
혹은 한국에서 대학교를 나오신 분들도 상상할 수 있겠죠.
이런 이미지의 학교를요.
하지만 호주에 와보시면 이런 환상들이 와장창 깨지게 된답니다.
물론 호주 최고 명문의 학교들을 가면
이런 모습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위에 보여드린 사진들은 다 대학교 사진이죠.
우리나라 많은 전문 대학들은 대학교 부속이기도하고, 나름 시설도 잘 갖춰줘있죠.
하지만 호주에서 정부에서 운영하는 직업전문 대학(TAFE)이나 사설 College를 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답니다.
위 사진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TAFE이구요.
아래 사진은 제가 다니고 있는 IIBT라는 학교입니다.
학교에 대한 리뷰는 또 올리겠습니다. 외관에서 보듯이 엉망진창이에요.
정말 학교 같지 않죠? 서구권에서는 건물을 지어놓고 오래도록 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인건비가 너무 비싸서 굳이 있는 건물을 새로 짓지 않는 것 일수도 있구요.
퍼스는 너무 개발되지 않은 땅이 많아서 있는 건물을 헐을 생각을 하지 않는 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건물들이 상당히 많아요.
병원도 한국에서 생각할 때는 굉장히 현대적인 건물에 인테리어도 어마어마하잖아요?
이렇게 가정집 처럼 생긴 곳이 치과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렇게 잘 사는 나라가 그것도 서호주(호주 내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해요.)
에서 저런 건물들이 가득할꺼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하지만 퍼스는 30분만 나가도 농장이 펼쳐지구요.
소나 말 등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답니다.
외국에 나갈때 너무 환상을 많이 가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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