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모리뷰어입니다.
오늘은 퍼스에 표지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호주 처음 왔을때 표지판때문에 많이 벌금을 먹었습니다.
자세하게 안보기도 했고, 잘 모르기도 했죠.
사실 퍼스시티를 제외하곤 별로 체크를 안해도 되요.
왜냐면 시티 이외에 지역들은 무료인곳도 많고, 얘들도 제대로 체크를 안할때가 많기 때문이죠.
여긴 아직도 구식이라 사람이 직접 체크를 합니다.
카메라 없어요. 대신 사람이 돌아다니면서 체크를 합니다.
한 30년 전 한국에서 사는거 같죠?
시티에 가면 이런 표지판이 있어요.
복잡하죠잉?
자세히 뜯어보면 아침 7시에서 9시, 오후 4시 15분에서 6시까지 파킹을 하면 안됩니다. 양방향 모두다요.
제가 처음 왔을때 저 시간에 여기에 파킹했다가 욕 오지게 먹고, 벌금도 200불(16만원 )가까이 냈던것 같아요.
이런표지판은 보통 시티에 있는데 그때가 출퇴근시간이구요.
퍼스는 대부분 스트릿 파킹이거든요. 일반 도로에 주차를 많이해요.
근데 저시간에 일반 도로에 주차가 되어있으면
도로는 상상할수 없겠죠?
아 호주는 우측통행이라서 한국이랑은 도로가 반대에요.
위사진에서 보다시피 왼쪽에 차가 파킹이 되어있으면 헬파티가 일어나겠죠?
근데 워낙 인구밀도가 적은 나라라 출퇴근 시간 이외엔 괜찮아서 나머진 파킹을 할 수 있게 만든거에요.
다시 돌아오면 로딩존은 뭐냐면요.
무거운 물건들을 실은 차들이 저 시간에 물건들을 옮기는거죠.
커머셜 뷔히클 온니. 일반차는 주차하시면 안돼요.
30분을 정말 얘네가 체크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 안해요.
그런데 만약에 로딩존에 일반차가 주차되어있다. 그럼 바로 딱지먹어요.
저 시간만 원래는 로딩존 시간인데, 사실 주차 안하는걸 추천드려요. 언제라도.
Loading zone regulations are specific to local council areas in Western Australia, so if in doubt, it’s probably best practice not to use a loading zone in the state.
주차하지 않는게 최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마세요. 얘네는 그냥 지들이 끊고 싶으면 이유 막론하고 끊어요. 법을 지들도 잘 몰라요.
일단 끊고 나중에 어필하게 만듭니다. 그냥 책잡힐 일을 안만드는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밑에 1p fee payable인데요. 월~금 9시~4시15분까진 돈을 내고 한시간 주차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토요일엔 8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돈내고주차할 수 있어요.
한시간 마다 연장해도 되지만 법적으로는 1시간 주차하고 차를 옮겨야해요.
표지판마다 1p,2p,1/4p 다양합니다. 1시간 2시간 15분.
재수없게 걸리면 안되니까 한시간 이후로 더 주차하고 싶으시면 차를 다른곳으로 옮기셔서 돈을 더 내기를 추천드려요.
가장 좋은곳은 시간제한 없는 그냥 건물로 들어가세요.
건물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보통 cpp는 시간당 4.5불 정도로 스트릿 파킹이랑 비슷해요.
그리고 저기에 명시된 시간 이후엔 1시간까지 돈안내고 주차해도 되요. 법적으론.
근데 저는 명시된 시간 이후엔 그냥 무제한 파킹해놓습니다.
왜냐면 아무도 체크 안하거든요.
대신 장애인 파킹, 로딩존은 절대절대 주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인으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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