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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리뷰

박원순시장님 감사했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어요. 

왜 그렇게 제가 좋아하는 분들은 다 이렇게 가시는 걸까요. 

노무현 대통령님, 노회찬 의원님, 박원순 시장님.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치적 견해를 떠나 그냥 대한민국 선봉에 서서 일하시는 분들이

이런 일을 겪게 된다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국민들을 생각해서라도 더 버텨주셨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뭐가 그리 괴롭게 느껴지셨나요.

 

저도 가끔은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사실 살아가는데 아무 문제가없고,

여유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가끔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람이란 이렇게 약한 동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누군가가 봤을땐 그 누구보다 성공한 인생이 아닌가 싶지만

그 속에는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는 무언가가 있겠죠. 

 

무기력하고 마음이 안좋을땐 억지로라도 웃어보고

신나는 노래 틀고 그냥 미친 척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우울감을 털어내곤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시간.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 줍니다.

저런걸로도 풀리지 않을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시간을 보내다보면

괜찮아 질때가 있더라구요. 

절대 이겨낼 수 없을 것 같더라도 그런 시간이 오더라구요. 

사람은 그런 존재인가 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