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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호주 중고차] 2003 미쯔비씨 랜서 여러분. 제가 리뷰하고 있는 이 차들이 아직도 서호주에선 멀쩡하게 다닌다는걸 상상이나 하시겠어요? 사진속 차는 그럴듯 해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탔던 랜서는 훨씬더 못생겼었죠. 제 랜서도 빨간색이었는데요. 호주에선 10년 이상된 차가 저런 패인트 색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죠. 왜냐면요. 호주에 태양은 정말정말 강하거든요. 사실 한국에선 썬번을 입은 차량을 많이 못본것같아요. 그렇지만 이곳 호주에서는 심심치않게 썬번입은 차량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보통 호주에서는 이렇게 가라지가 딸린 집에서 많이들 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보통 언더커버에 주차를 하도록 노력하지만 워낙 길거리 주차도 많이 하기때문에 호주차들은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엄청나죠. 또 서호주는 높은 건물이 있는 곳이 시티.. 더보기
[호주 중고차] 나의 첫 애마 1999 도요타 캠리 때는 바야흐로 2013년. 저는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서호주 퍼스 ! 저는 5년동안 퍼스를 벗어난적이 없네요. 사진에선 영락없는 대도시이지만 실제로 살고 있는 제가 느끼기론 그냥 시골입니다. 호주에서도 촌으로 뽑히는 도시이죠. 퍼스 리뷰는 제가 또 따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저의 첫 애마였던 1999년 도요타 캠리 입니다. 사진과 똑같이 생겼었구요. 2013년에 AU 2500불(한화 약 200만원) 주고 샀었어요. 호주는 차 관리가 잘되어서 오래된 차들도 잘 타고 다닌답니다. 그리고 날씨가 너무 좋죠. 우리나라처럼 그런 혹독한 겨울이 없기 때문에 자동차들이 잘 굴러가요. 제가 탔었던 캠리는 인테리어가 꽤나 깔끔한 편이었었어요. 이때도 오토가 있었나 싶은데 오토차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