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죽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한민국 정치판이 시끄럽군요. 한분의 죽음으로 인해 정말 시끌시끌 하군요. 혹자는 고인이 되신분의 아들에게 병역 비리를 밝히라 하고, 미투 운동에 참여했던 검사에게 입장을 밝히라 그러고. 역시 정치인은 죽어서도 맘 편하게 있지 못하겠네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물론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꼭 그래야 하나 싶습니다. 털어서 먼지하나 안나오는 사람이 어딨다고. 물론 피해자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 있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이미 고인이 되신 분에게 뭘 어쩌라는 건지요. 그정도 하면 되지 않나요 ? 살아 돌아와서 용서라도 빌라는 건가요? 죽음으로써 책임을 다한 그 방식이 잘 했다고 칭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걸로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도 안하구요. 하지만 비난하기 전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시기 바.. 더보기 이전 1 다음